나의 이야기

[스크랩] 오늘의 일기[강촌 MTB대회 코스 답사+한우 배불리 먹고왔다]9월25일

천안한화빙그레 2013. 9. 18. 23:15

2011년 9월 25일 일요일

날씨:맑음

 

새벽 5시 20분

알람이 울린다

서둘러 샤워하고,딸 성당에 데려다 주었다

바이코스에 도착해서

잔차 차에 올리고 장비들 실고

롬멜에게 전화

오늘 개인적인 일이 있다고 해서 불참

산타+구피+고일당

이렇게 3명이 오뿟하게 강촌으로 고고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주차장을 둘러보니

강촌 답사 가시는 차량들이 많이 보였다

강촌역 옆에 위치한 창촌중학교 운동장에 주차

이미 먼저와서 준비 중인 분들이 꽤 많았다

 

약 8시 30분 정도에 출발

근처 편의점에서 식수와 행동식 구입한후

성함은 모르겠지만

친구와 2이서 첨부터 강촌대회를 만들었다는 분과 담화

14회 동안 대회 준비+운영하시는 라고 고생이 많으신것 같다

다시 출발

누군가 큰소리로 부른다

우릴 부르느질 몰랐다

나중에 별다방이 골목대장님 번개(소양강 송어라이딩)에 참석해서 가다가

우릴 보아서 불렀다고 한다

좀 아쉬웠다

 

도로를 약 12Km 가니 도치골 입구가 보인다

이제부턴 엎힐구간

첫번째 업힐이 그리 경사가 높지 않은데

도로 타고 온 피로가 누적이 되서 그런지 끌바

산타는 뒷에서 오는 사람들이 잘 달리니

그 사람들 쫒아서 다 본다고 한다

산타의 질주 본능이 시작됬다

나와 구피는 천천히 가기로 했다

 

첫번째 정상

다운힐이 장난이 아니다

돌덩어리가 많았고,잔 돌도 많고

손목과 허리가 아팠다

2번째 한치령 정상까지는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다운힐은 1번째보다도 더 위험한 구간이 많았다

손목과 허리가 잴 아팠다

가정3리를 지나 마을가 냇물은 아주 맗았고

피내미들도 제법 컸다

마지막 봉화산 업힐

체력도 다 떨어졌고,물도 떨어져 가고

겨우 겨우 정상 올라와서 휴식

이젠부터 마지막 다운힐이라고 한다

코스 옆에 문배마을이란 곳이 있어

그곳에 들러 감자전과 사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구곡폭포 주차장까지는

계단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초반은 너무 가파르고 물론 구피는 초반부터 계단 다운힐

난 끌바 하다가 적당한 구간부터 다운 계단 

임도 다운힐보다는 역시 계단 다운힐이 더 재미있었다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구피에게 전화가 왔다

산타가 다른 사람 핸드폰을 빌려서 전화했다

창촌중학교까지 도착했는데(약 2시간 전후 정도:무척 빠르다)

한참을 자고,밤도 줍고

그래도 않 오길래 꺼꾸러 봉화사을 오르고 있다고 한다

역시 산타야,난 계속 차에서 기다릴텐데

산타와 합류해서,장비 철수 시키고

구리 도축장에 도착

 

한우를 직접 도축하고,판매및 옆 식당에서 먹는곳이었다

육사시미,소간,차돌백이,안심

허기진 상태에서 정말 엄청 먹었다,그것도 저렴한 값으로

담에 이곳으로 먹벙 라이딩을 해도 괺찬아 보였다

바이코스에 도착후 장비 내린후 귀가

 

이상 강촌 mtb 대화 코스 답사갔다가 고생무지한 고일당 일기 끄~읏

(하도 힘들어서 어제 12시간 시체처럼 잤다)

 

 

 출발전 창촌중학교 운동장에서

고일당+산타바바라

 

 

구피+산타바바라

 

 

출발~

 

 

 

 

오른쪽분이 친구와 둘이서 강촌 대회를 만들었다고 하신다

 

 

구)강촌역밑 도로 구간

 

 

 

첫번째 엎힐구간(도치골)

바람막이 벗고

산타의 무한질주 시작

 

 

아이고 엎힐

 

 

 

때때로 끌바

 

 

다른 사람 끌바하는데

난 얼나게 엎힐

힘들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힘들면 자꾸 고개가 땅으로 처진다

 

 

 

 

 

 

 

2번째 정상인 한치령

그 담에 다운힐은 정말 대단했다

허리+손목 다 나가는것 처럼

근데 스릴은 만점!!!

 

 

 

3번째

봉화산 엎힐구간

 

 

코스 이탈

문배마을로 향하는데

엎힐 장난 아님

끌바

 

 

문배마을에서 구곡폭포 주차장까지 계단구간

계단 다운

브레이크를 다 잡아도 타이어가 질질 끌린다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산타를 기다리며

 

 

한참을 자고,밤도 주었는데

우리가 않와서 꺼꾸러 봉화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산타

 

 

혹시 다운힐때 사고 났나 걱정 많이 했다고 한다

 

 

창촌중학교에서 철수

 

 

 

구리 도축장에서

 

 

신선한 소간+육사시미+차돌백이+안심

배 터지게 먹고도 남았다

 

 

 

 

바이코스에 무사 귀환

 

 

 

 

출처 : 바이코스
글쓴이 : 고일당(오하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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