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부의장이 출판기념회 행사장 입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을 맞고있다.jpg
여야국회의원과 전국에서 참석한 내외빈들로 성황을 이룬 정의화 부의장의 '이름값정치' 출판기념회.jpg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과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jpg
정의화 국회부의장를 비롯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있다.jpg
'이름값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인 정의화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jpg
**일시: 2010년 9월 1일 오후2시30분
**장소: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15년간의 정치역정과 철학을 담은 저서 `이름값 정치-나라 정(鄭), 옳을 의(義), 화합할 화(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정 부의장은 `이름값 정치'에서 ▲복지 ▲통일 ▲동서화합 ▲문화 ▲정치 ▲건강사회 등 6개 분야에 걸쳐 자신의 소신과 철학, 비전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등의 축사에 이어 ‘이름값 정치’에 실린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각각 서평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평에 나선 법륜 평화재단 이사장은 “통일을 세계중심국가로 가는 투자이자 미래 희망으로 보는 정 부의장의 미래 지향적인 통일론을 읽고, 이런 책을 우리 대통령께서 좀 읽었으면 좋겠다.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정말 이 책을 일독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요즘같이 여야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많은 야당 지도자들이 참여한 것을 보면서 더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법륜 이사장은 “이 책의 내용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서 보수적 관점에 서있지만 복지를 이야기하고, 남한의 정치지도자로서 북한을 껴안자고 이야기하고, 영남의 정치지도자로서 호남과 함께하자’라는 참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면서 “이러한 소중한 정치인이 개인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제5장 정치부분에 '정치는 살리는 일이다'라고 써있는데 정의화 부의장께서 의사 출신이기 때문에 환자를 살리듯 정치를 살릴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밖에서 죽이는 일을 많이 하는 검찰 출신은 하기 어려운거 같다"라는 농담을 던져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상철 前 지역발전위원장은 “정의화 부의장은 오래전부터 남해안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제한 뒤 “이 책은 수도권 공화국과 동서갈등이라는 큰 병을 고치는 철학이 담긴 책”이라면서 “나라의 병을 고치는 동의보감인 ‘이름값정치’를 꼭 필독해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정의화 부의장은 영어로 말하자면 폴리티션(Politician, 정치꾼)이 아니라 스테이츠맨(Statesman, 정치가)같다”고 밝힌 뒤 “권모술수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소위 대의와 원칙, 소신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라면서 “이번 저서 ‘이름값 정치’를 통해 이름값 아젠다를 확실히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 교수는 “이 책에서 복지와 통일에 대한 혜안을 제시했다”면서 “우리나라 정치지도자는 한국적 정체성과 국민을 사랑하는 혼(魂)과 애(愛)를 갖춰야 하며, 그 다음이 지(智)와 덕(德)이라 생각했는데, 정의화 부의장이야말로 이에 부합하는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서평에 나선 세계적인 발레리노 이원국씨는 “22년 전, 정의화 의원님의 후원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개한 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산에 봉생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봉생문화상을 만들어 많은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최고의 정치지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책에 ‘문화는 정신의 밥’이라고 했는데, 밥을 굶으면 몸이 병들 듯, 문화를 모르면 정신이 병이 든다고 생각한다”면서 “문화예술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예술가로서 대한민국에서 우뚝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정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단상에 오른 정 부의장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옳을 의(義)'와 `화합할 화(和)'라는 이름처럼 살기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매순간 `나는 지금 내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부의장은 “대한민국에 많은 사회병리현상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4개의 병이 남북분단, 동서갈등, 수도권 중심의 국가운영, 물질주의와 이기주의”라면서 “이 큰 4가지 병을 치료해야만 세계 중심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부의장은 “그동안 정치를 해온 이유도 앞으로 정치를 하는 이유도 우리나라의 4가지 큰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전제한 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이번에 책으로 한번 정리해보았다”면서 “앞으로도 이 4가지 병을 치료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정몽준 전 대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 홍재형 국회부의장, 민노당 강기갑 전 대표 등 여야 의원 100여명과 천여명이 넘는 내외빈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사진찍는 정치인'으로 널리 알려진 정의화 국회 부의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의 부대행사로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의정활동 중 틈틈히 찍은 작품사진 59점을 공개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선으로 색으로 사랑으로>자폐인 예술작품 전시회(12.12.21) (0) | 2014.08.11 |
---|---|
[스크랩] 정몽준 대표, 세종시 건설현장 방문 (0) | 2014.08.11 |
[스크랩] 네티즌 포토뉴스 (0) | 2014.08.11 |
[스크랩] 오늘의 포토뉴스 `2013. 12. 19. (목) (0) | 2014.08.11 |
[스크랩] 신당동 떡볶이 축제 14회 9월21일~10월5일(토)노래자랑,댄스,음식경연대회 신청 회장:박찬영(박두규) (0) | 201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