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지 겨우 6개월 남짓 되었는데 무슨 차기 대권을 쓸데없이 이 시점에 논의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필자는 다음 두가지 이유를 들어 해답코자 한다.
첫째, 일본 아베정권의 재무장 및 극우 군국주의로의 부활 움직임이 신속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둘째, 중국의 예에서 보듯 중장기적으로 국가 지도자급의 정치인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며 길러내고 있는 점 등을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의 안정 즉, 세력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박근혜 정부는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어야 하며, 나아가 차기 그리고 차가기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라도 가능성 있고 잠재적 능력이 있는 정치 리더들을 길러 내고, 또 일본의 심각한 재무장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젊은 리더들을 조기에 발굴해서 단련시키고 양성시킬 수 있는 "미래 정치지도자 양성시스템"을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인 관심과 배려속에서 발족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언급하기가 시기적으로 너무나 빠른감이 없지 않지만, 차기 정치 지도자급의 인물들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새누리당 정치지도자급의 인물들을 보면 얼핏 많아 보이지만, 차기군과 차차기군으로 확연하게 구분되어 지고 또 나눠서 고찰하는 것이 일견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차기군(1950년도 출생)으로 보자면, 정몽준 대표, 김문수 도지사, 홍준표 도지사, 이인제 의원(1948년), 김무성 의원 등이 후보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차차기군(1960년도 출생)으로서는 김태호 의원, 남경필 의원, 원희룡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시장 정도로 볼 수 있겠다.
1. 10년 주기설 - 대한민국 권력지도의 일정한 패턴
우리나라는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 글로벌화의 단계"로 변화 발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태어난 연도별 10년 주기설이 어느정도 타당성을 가진 분석이라 볼 수 있다.
1) 출생연도로 보는 권력 주기설
1800년 출생 - 이승만, 윤보선 대통령
1910년 출생 - 박정희, 최규하 대통령
1920년 출생 -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1930년 출생 -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1940년 출생 -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1950년 출생 -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차기 000
2) 발전단계로 보는 권력 주기설
근대화 대통령 - 이승만, 윤보선 대통령
산업화 대통령 -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민주화 대통령 -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세계화(국제화, 선진화) 대통령 -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글로벌화 대통령 - 박근혜 대통령 + 차기 000 대통령
2. 2017년 차기 대권의 시대정신은 ?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정신은 "국민통합과 행복"이었다.
그렇다면 차기 대권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당연히 "남북통일과 희망(미래에 대한 비젼 제시)일 것"이다.
3. 정몽준 차기 대통령, 과연 가능한가?
응당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첫째, 정몽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전후세대로써 초등학교 동기동창, 즉 음력기준으로 1951년생 동갑내기이며, 몇 개의 외국어를 두분 모두 다 잘 구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화 시대의 대통령에 적합한 기초조건을 구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2017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이른바, "꿈과 희망"이라는 아이콘을 정몽준 대표는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2017년 시대정신인 남북통일에 대한 비젼 제시, 다시말하면 그 어느 정치인보다 실천의지와 구체적 실적 그리고 정주영 왕회장의 유업을 실천하고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적임자라는 점이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인 "DMZ 평화공원 조성 사업"을 원만하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영적 마인드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4. 결론에 즈음하여(마무리 발언)
- 술자리에서의 새로운 권배사를 제안하면서.....ㅋㅋ
경상도에서는 친구끼리 호칭을 할때 "아요~~?" 라고 말하는데, 이때 대답하는 친구는 "와~?" 라고 대답하곤 한다.
특정지역을 예서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한때 술자리에서 "대박을 위하여!!!" 하면, "위하여~~~~~"라고 대답한 적이 많았다.
이제부터 술자리에서 권배사를 "아요~~~?"라고 하면 "와?"라고 대답해 보면 어떨까?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인 "어머니" 다음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단어가 바로 "친구"이기 때문이다.
글쓴이 : 靑林 박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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