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몽준의 통일부 질타, 개성공단 폐쇄선언 하라!
정몽준의 통일부 질타, 개성공단 폐쇄선언 하라!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18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처럼 올바른 말씀을 하셨더군요. 자리에서 현장관한테 '개성공단사태' 관련해 다음과 같이 질문하면서 강하게 질타를 했다쟎습니까!
북한이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를 억류하고 있는데 우리도 개성공단 폐쇄선언을 하고 사무소와 기업들 을 철수부터 시켜야 한다. 국가의 제1책무는 자국민 보호인데 현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아무 런 대책도 없지 않느냐. 북한의 의도만 따지고 있을 게 아니라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철수를 건의해야 한다. 핵을 보유한 북한이 우리 국민을 억류하고 있다. 이런 북한이 내일이라도 개성공단의 우리 국민 10~20명을 억류하면 대책이 있느냐. 북한이 유씨 억류를 풀어주는 식으로 우리 입장을 봐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현실을 정확하게 봐야 한다. 정부가 북한에 밤낮 밀리고 시간만 빼앗기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아주 시의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몽준 의원이 현대중공업 대주주임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 측에서 주도적으로 개척한 개성공단 폐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 대단히 아니러니하면서도 이례적인 일이기는 합니다만, '결자해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그다지 이상할 것도 없는 것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얼마나 시건방지고 꼴값들을 떨어대는지 참 역겨운 작금의 현실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조금이라도 잘한 것이 있으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지난날 정몽준과 노무현의 짝짜꿍 개수작을 생각할 때마다 정몽준이 꼴도 보기 싫었 습니다만, 정치판이라는 데가 원래 다 그런 곳이고 특히, 요즘처럼 믿었던 이명박이 자신을 지지해줬 던 지지자들에 대해 배신을 때려가며 지랄염병을 떠는 꼬라지 때문에 정치바닥에서 믿을 놈이 하나도 없다고 볼 때 정몽준의 발언은 그 속셈이야 어찌됐건간에 차라리 오아시스와 같다는 느낌입니다. 독재자 김정일의 똥구녘을 핥아대며 정권을 유지하는데 급급했습니다. 무릎으로 기어가 살인마 독재 자 김정일 괴뢰정권에게 돈과 쌀, 비료 등의 조공을 상납하는 똥개에 불과했었습니다. 국가적인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국민들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즈그들 마음대로 후안무치한 이적질을 하면서 국가반역을 획책하는 동안 유감스럽게도 정치인들 가운데는 이 역겨운 개수작을 질타한 이들이 없었습니다.
겉보기에 우익인 것처럼 보이는 이명박 정권에서 조차도 실용이니 뭐니해가며 대를 이어 김정일한테 충성하려는듯한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그나마 뒤늦게라도 통일부를 향해 개성공단을 폐쇄하라며 개수작을 떨지 말라고 강하게 질타한 정몽준 의원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지난날 그의 과오마저 용서가 될 정도입니다. 정몽준 의원의 거침없는 일갈에 속이 다 후련합니다.
그나저나, 통일부를 뽀개버리지 못하는 무슨 중대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당최, 통일부가 왜 존재해야 만 하는지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통일부가 있으면 통일이 되는겁니까? 통일부가 하는 일이라는게 그렇게도 잘해왔는지 김정일의 똥구녘 빨아댄 것 말고 어디 얘기 좀 들어봅시다. 어디 자랑 좀 해보세요! 지금 통일부의 그 잘난 업무는 외교부와 국방부에서 얼마든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정몽준 의원의 '현실을 정확하게 봐야한다'는 지적은 너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북괴 는 대한민국으로부터 14조~20조 가량의 조공을 받아 처먹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변한 것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라고 악다구니 해대며 핵미사일 갖고 계속 공갈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놈들과 무슨 대화를 합니까? 단물쓴물 다 빨아처먹고 나더니만 이젠 파렴치한 인질극까지 벌이는 개성공단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쌩돈까지 줘가면서 국가의 주체성마저 포기하고 자빠졌습니까?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은 모두 김정일을 위한 꽃놀이 패감에 불과할 뿐입니다. 돈과 인질이라는 칼자 루를 쥐고 계속 쥐락펴락하며 대한민국을 갖고 놀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명박 정권이 혹시 근본적으로 한통속 빨갱이가 아니라면, 눈깔이 멀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므로 이명 박 정부가 당당하고 현명하다면, 더 이상 골병들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하루빨리 개성에서 철수함 으로써 북괴놈들한테 질질 끌려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개성공단은 반드시 폐쇄되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햇볕사기극을 벌인 가증스런 패거리들을 몽땅 처단해야 합니다. 애시당초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이 우라질놈의 개성공단 사업을 처음 기획하고 밀어붙인 개잡놈의 새끼들을 반드시 몽땅 끌어다가 처벌해야만 합니다. 누가 뭐래도 적을 이롭게 한 이적죄및 국가반역죄를 범한 것이 확실하 니까요! 지금도 여전히 틈만나면 북에 퍼줘야 한다고 주억대는 놈들의 주둥아리를 까뭉개야 합니다.
호시탐탐 국가전복을 기도하는 좌익 빨갱이들, 빨치산 후예들을 포함하여 김정일의 똥구녘이나 빨아 대는 더러운 빨갱이 족속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 중에, 누가 언제 개성공단을 빙자 하여 김정일에게 비자금을 챙겨줘도 좋다고 허락했습니까? 지금이라도 '개성공단사업'에 대해 전국 민을 향해 국민투표를 실시해 보십시오, 과연 국민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제대로 알기 위해 말입니다. 모르기는 해도, 아마도 90% 이상이 개성공단사업을 당장에 철수하라고 요구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여론을 호도해가며 개성공단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설레발치고 있습니다만, 거 개같은 소리들 마십시오. 말이 좋아 현상유지일 뿐입니다. 현재 시스템을 고수하면서 대화및 협상으로써 문 제를 풀어 나가겠다는 것은 위선이요 국민들을 기만하는 개수작입니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자주국방을 강화해 강력한 힘으로 저들을 제압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입니다.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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