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미포 현대중공업 하차대기중에....
천안한화빙그레
2014. 8. 4. 06:43
정주영 대회장님의 위대한 업적을 느끼는 현장이지요,
급속성장기에 현대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성장은,
따지고보면 근로 노동자들의 크다란 희생이
바탕이 되었던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의 노동자계급내에서도 엄연한 계급이 존재합니다.
사람위에 사람이 없건만, 숱하게 현장을 다니다보면
대기업 노동자들이 기업의 권위를 대신하여
타 근로자들에게 어깨힘주고 과시하는 꼴들을 많이봅니다. 노동자위에 재벌노동자가 생긴거죠.
오늘, 현대중공업에 전선마끼 하차하는중에.,,,
하차담당노동자가 총 일곱명이나....
지게차가 들어서 내려주는데 왜? 저 많은 근로자가 나와서 물건을 받아야 하는지...
납품업자가 음료수를 나눠주는데도 예의없이 몇개를
맘대로 들고 가버리질 않나....
제가 납품업자에게 물었습니다~"운송해온 차량 기사님들께 나눠줄게 남아 있나요?"
....,,....,....,,
어느새 노동자들만의 계급이라는.....
부노동자, 빈노동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카친물류동호회
글쓴이 : 카친물류동호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