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개통식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구간이 오늘 드디어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저희 회사가 시공한 구간은 제 4공구 JCT구간으로 이번 개통으로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국도와 연결을 시킨 것입니다.
나머지 동홍천~ 양양 구간은 2015년말 완공 목표로 지금도 쉼없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동해안으로 진입할수 있게 됩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이 남아 있지만 공정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사발췌>
동해고속도로 연장구간 개통

서울에서 양양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쭉 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서울~동홍천 간 고속도로(경춘고속도로)와 44번 국도를 타거나 영동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이용해야 했다.
국토부는 주말이나 휴가철마다 붐비는 속초·양양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동해고속도로를 강릉 주문진에서 속초까지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문진 현남~하조대(15.2㎞) 구간은 2009년 개통됐고 나머지 양양~속초(18.5㎞) 구간은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2015년엔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중 동홍천~양양(71.7㎞) 구간도 개통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4시간 정도인 서울에서 양양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개통식을 알리는 애드벌룬이 하늘 높이 걸렸습니다
강원 MBC 아니운서의 사회로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악팀이 '비나리' 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분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번 개통식에서 저희 회사 (두루토건 주식회사) 사장님이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왼쪽에서 3번째 분입니다. ----- 누구하고 좀 닮았나요?)
최문순 강원도지사님도 오셔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예쁜 아나운서님.........
드디어 개통식 레바를 당깁니다.
오색폭죽과 더불어 양양나들목 개통을 알립니다.
저희 회사 직원들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치하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정면으로 대청봉도 보이네요
말도 많고 풍랑도 많았던 1차 개통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2년은 더 공사를 진행해야 저희 회사가 시공하는 전구간이 완료됩니다.
그때까지는 전 직원이 불철주야 매진해야 합니다.
매번 개통할때 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때론 울컥하는 뜨거움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저야 직접적으로 공사를 손대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체 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아주 많은
사연들을 접하게 되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남은 공사도 무사히 무재해로 안전하게 끝날 수 있기를 새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