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김진명의 소설 고구려를 읽고.-2013년 2월28일

천안한화빙그레 2013. 8. 24. 13:45

천년을 기다려 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

이같은 신념하에 고구려 라는 책을 만들어 낸 이가 김진명이다.

 

작가는 말 한다. 우리 젊은 이들이 삼국지를 읽기전에 고구려를 먼저 알기 바란다 라고.

맞는 말이고 부끄러운 현실을 통감하게 만드는 말이다.

 

무언가 책을 좀 읽어야 할 때는 항상 김진명의 소설을 사서 읽어본다. 그의 작품은 언제나 나에게

책을 꾸준히 읽게 하는 관성을 준다.  한번 책을 잡으면 끝날 때 까지 책을 손에서 놓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원인을 보건데 독자로 하여금 책장을 넘기면서 생기는 궁금증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때문이다.

그 궁금증을 보기기위해 계속 책장을 넘기게된다. 그것의 전개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곧바로 가지를 않는다.

반대 방향으로 전개 되다가 순간에 역전이되어 내가 바라던 원하던 방향으로 돌아오니 통쾌하기도 하다.

김진명의 소설은 바로 이런 맛이있다.

 

 

 

 

고구려 역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시대가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왕, 장수왕 까지 6대 라 한다.

미천왕이 어린 시절 때가 고구려가 가장 비참하고  왕이된 후 가장 강성한 때이며 4백년간 요하문명권을 지배해왔던  황하문명을

몰아낸 고구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기에 미천왕부터 시작을 한 소설이다.

 

을불,  미천왕의 이름이다. 을불 즉 미천왕과 창조리라는 제갈공명 이상 가는 재사가 있어 고구려 미천왕 시대에 강력한

국가를 만들 수가 잇었다. 이는 유비가 제갈공명을 옆에두고 전략 전술을 잘 구사하여 전쟁에서 이기는 모습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유비가 인본에 통치개념을 두고 가는 것이나 을불이 갖는 국민들에 대한 위민 정치 철학이나가 같다.

어째서 그런 설정을 했나는 위에서 말한 작가의 의도에서 분명하다.

 

1권에서 3 권까지가 을불의 소년 시대부터 시작하여 와, 미천왕이되어 강병국가를 건설하다 죽어 물려줄때까지의 이야기이다.

제 4권에서는 그 이후대가 맡아 나라를 이어가는 내용이다.

전체 4권인데 금새 읽게된다. 

 

1, 2 권을 사당동 반디앤 루니 서점에서 샀는데 정가대로 둘다.   헌데 인터넷 들어가 사니 제4권만 정가에서 할인가격

그리고 제3권은오래된 것이라 해서  2/3 가격으로 결제하고 반디앤 루니스 사당점에서 책 받음.  방법도 여러가지.

진즉 인터넷에서 사면 제 1, 2권도 싸게 살수있었는데.

출처 : 생원세상
글쓴이 : 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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