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당신은 이루어질수 있는 사랑이길 바랍니다..

 

 

당신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론 한걸음 뒤에 서서 바라보는 것도
당신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사랑이라 말하고 싶지만

묵묵히 당신의 뒷 모습이 되어 주는 것도
당신을 향한 더 큰 사랑인 줄을 알겠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당신을 알게 됨으로 
나의 가슴이 뜨거웠고 나의 마음에 설레임으로

 가득할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있어 오늘 하루도 넉넉하였음을 알겠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의 수많은 작은 불빛속에서

손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존재가 더 없이 포근하였음을 알겠습니다

 

 

이제는 사랑이라 말하겠습니다

외로움속에 홀로이 빛나는 저 별빛을 

바라봐야 하는 아픔보다는

 

 

당신으로인한 넉넉함

당신으로인한 포근함

당신으로인한 나의 사랑의 확신을

이 가을 높은 하늘에 날리는 가을 향기와

시원한 가을 바람에게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하는지
무너져야만하는지 ~워~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에스테이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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