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봉화산(526m.강촌)
1. 산행일시 : 2012. 5. 28.
2. 산 행 지 : 봉화산(526m)-소주봉(489.1m)연계산행
3. 누 구 와 : 나홀로
4. 산행코스 : 강촌역-강촌사거리-270봉-379봉-봉화산정상-창촌갈림길이정표-소주봉-소주고개-창촌3리-강촌역
5. 산행시간 : 3시간30분
0. 봉화산 소개
봉화산은 옛날 통신수단으로 봉화를 올렸던 산이름을 봉화산이라고 하여 전국에 같은 이름의 많은 봉화산이 있는데 오늘 여기에서는 춘천시 강촌에 있는 봉화산을 말한다.
찜찜하여 견딜수가 없었다. 하루빨리 봉화산과 소주산을 올라야 속이 뻥 뚫일것만 같았다. 왜? 봉화산과 소주봉을..... 검봉산을 오르면서도. 굴봉산을 오르면서도. 새덕산을 오르면서도 문배마을에서 막걸리를 먹으면서도 오르지 않았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똥싸고 밑 안딲은 것처럼...... 배낭을 밤에 다 꾸려 놓고 부처님오신날로 날을 잡는다. 아침 08:30경 집을 나서 도봉산역에서 7호선 전철에 몸을 싣고 상봉역에 도착 다시 09:02분 출발 경춘선 열차에 환승 강촌역에 내려서 안내지도를 보며 봉화산 가는 길을 찾는다.
강촌역에서 우측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사거리에서 왼쪽 도로는 추곡리와 팔봉산으로, 오른쪽 길은 발산·후동·가정·강원학생교육원·관천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약10여m내려가면 봉화산이정표가 서있다. 새로 건설한 경춘선 강촌역 철로 뒷길로 올라가면 된다.이곳이 봉화산 들머리이다. 10:20분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약간의 오름을 오르면 땀을 흘다보면 호젓한 육산의 산행길이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1시간20분 봉화산정상이 이른다. 검봉이... 등선봉과 삼악산이.... 문배마을이.... 조망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정상목 앞에 세우고 인증샷을 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소주봉을 향하여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약30분 정도 가자 창촌삼거리이정표가 있고. 다시 30분정도 가자 소주봉이 나온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정상을 알리는 표시기가 보이지 않는다. 바람에 날아갔나???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발길을 돌린다. 얼마쯤일까 한40분 걸었는가 소주고개이다. 여기가 오늘의 산행지 마지막지점 날머리이다. 오늘의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여기에서 40여분걸어가 버스을 타고 강촌역앞에서 하차 . 전철에 몸을 맡기고 상봉역에서 환승도봉산역까지 그리고 따뜻하고 포근한집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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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정상목 인증샷
강촌역사 전경( 역을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보이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약 10여m 들머리
봉화산 들머리 이정표
나무계단 오름길
강촌역 오기전의 철길
호젓하고
한적한 육산의 산행길
오름길의 로프
봉화산2.2km 이정표
소나무
이제 200m만.....
봉화산 미지막 오름길 여기만 오르면 정상
드디어 봉화산 정상 인증샷
검봉과 문배마을
등선봉과 삼악산
이정표가 가르키는 소주고개 길로......
이정표
꽃과 나비
오늘 산행의 날머리
소주고개 이곳에서 창촌3리까지 약 40분 걸어가야....... 오늘의 안산은 부처님의 덕이 아닐까싶다. 걸어가면서 생각한다. 다음 산행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