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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근혜, 정몽준과 오늘 회동..대선 지원 요청

천안한화빙그레 2014. 8. 11. 15:26

박근혜-정몽준 오늘 회동..선대위 합류여부 관심

연합뉴스 | 입력 2012.10.06 13:25 | 수정 2012.10.06 13:32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김범현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정몽준 전 대표가 6일 오후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12월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력을 총결집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 전 대표가 힘을 합쳐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가 정 전 대표에게 당 중앙선대위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대선을 앞두고 당화합 차원에서 이들의 만남은 당내의 주요 관심사였다.

7선의 정 전 대표는 그동안 "전직 당 대표로서 이번 대선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중앙선대위 직함을 갖고 박 후보의 대권가도를 지원할 지, 백의종군으로 측면지원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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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몽준과 오늘 회동..대선 지원 요청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2.10.06 13:50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정몽준 의원이 6일 오후 3시 회동한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와 정 전 대표가 오늘 오후 3시에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만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대표적인 비박(박근혜)계인 정 의원에게 대선에서의 도움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7일께 발표될 중앙선대위 후속 인선 작업을 준비중인 당으로서도 7선이자 당 대표를 역임했던 정 의원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의원이 중앙선대위에 합류할 지 또는 백의종군으로 측면지원에 나설 지에 대해 정 의원 측에선 아직 뚜렷한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정 의원의 지원이 가시화될 경우 지도부 차원에서도 이재오 의원의 선대위 참여를 이끌어낼 명분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몽준 의원이나 이재오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할 경우 박 후보가 강조하는 통합과 화합이 형성될 것이란 분석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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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권우석
글쓴이 : wooseok KW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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