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는 '색깔론' 도 심판하게 될 것이다.
[대변인논평] 정몽준 대표의 망언을 규탄한다
- 공당 대표의 타당 후보에 대한 김일성 충성서약문 운운은 기본 자질을 의심케 하는 망언, 정몽준은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지하고 한나라당 대표직에서 사퇴 하라
- 자신의 대권야욕, 당리당략을 위해서 선친의 남북교류, 민족화해 유지마저 부정하고 내팽개치는 배은망덕한 패륜행위에 대해서 선친과 겨레 앞에 석고 대죄하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선관위 토론회에서 공당인 민주노동당을 친북종북정당으로 음해한 데 이어, 이제는 시민들이 지켜보는 울산유세 현장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를 빨갱이로 몰아 음해하고 그 명예를 짓밟는 망언을 자행했다.
비단 정몽준 대표만이 아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우리당 후보를 향해서 친북좌파후보 운운하며 유권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선거때만 되면 도지는 한나라당의 색깔몰이는 여성비하, 차떼기에 이어 한나라당의 3대 망국병 중 하나다.
한나라당은 민주노동당이 국방비를 감축하자고 했다고 친북좌파 운운하는데, 이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민주노동당은 국방비를 점차로 줄여서 그 줄여진 예산을 국민복지예산으로 돌리자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서민복지예산을 늘리자는 주장이 친북이고 종북이란 말인가. 한나라당이 부자감세할 돈을 국방비로 돌리지 않은 것을 친북이라 하고 종북이라 하면 한나라당은 뭐라 할 것인가.
민주노동당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지지하고 일관되게 한반도 비핵지대화를 주장해온 정당이다. 어째서 이것이 친북이고 종북이란 말인가.
한나라당처럼 ‘전쟁불사’를 외쳐야 친북, 종북이 아니란 말인가.
이명박대통령처럼 ‘전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야 친북, 종북이 아니란 말인가.
영남위원회 사건은 이미 대법 판결을 통해 무죄를 받은 바 있고 당시 공안검찰의 허위 조작된 공소사실이라는 것이 명명백백 밝혀진 사실이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안방이 거덜날 것 같으니, 선친마저 배신하는 패륜도 서슴지 않는 수준이하의 작태를 보이고 있다.
정몽준 대표는 수구냉전세력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 선친의 남북교류, 민족화해 유지마저 부정하는 패륜적 행위를 중지하고 선친과 겨레 앞에 석고대죄하고 더 이상의 반북대결, 수구냉전적 망발을 중지하라.
민주노동당은 정몽준 대표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묻지마 색깔몰이, 북풍몰이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단죄할 것이다.
2010년 5월 31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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