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와본 춘천 에니메이션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럭저럭 둘러볼만.
네가 늑대 귀를 붙잡고 있는 동안
아빠는 저 늑대 발톱을 깎아주고 싶다. ^^
수많은 젓가락으로 몸 자국이...
대형 로보트들의 혈전을 조잡하지만 진지하게 재현해놓았다. 악당 로보트 이미 엎어져 있음.
앗, 뭐야, 아빠가 사준 치킨버거를 먹는 너의 그 표정은...
육림공원 수영장
저 뒤에 있는 물미끄럼틀 용기내서 타보지 그랬냐.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아빠의 독촉에 못이겨 겨우겨우 소양댐 탐방.
저게 아빠 국민학교 다닐 때 사회 교과서에 대문짝만하게 실렸던,
당시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댐, 사방댐, 다목적댐, 그 유명한 소양댐이란 말야.
저기서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면 서울에서 에어컨을 틀지 못한다고 침 튀기며 설명.
귀찮아 죽겠어 하는 녀석의 표정.
멀리 보이는 산, 아마 삼악산인 것 같다.
출처 : 기차와 등대
글쓴이 : alpinum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일본 쓰나미의 충격, 최고 대비책은? (0) | 2013.08.15 |
---|---|
[스크랩] 춘천레고랜드코리아 (0) | 2013.08.15 |
[스크랩] 대화록 해설서 ‘NLL의 진실과 노무현의 전략’ 발간 (0) | 2013.08.15 |
[스크랩] 마곡 유원지 (0) | 2013.08.15 |
[스크랩] 서울에서,제일,가까운,여름피서지,홍천강유원지,안내. (0) | 2013.08.15 |